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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케빈 워시, 9월 FOMC, 환율전망) 8월 28일 잭슨홀 미팅이 끝났습니다. 솔직히 이번엔 발표 전날 밤까지 뉴스 알림을 켜놓고 기다렸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한 이후 발언마다 시장이 출렁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번만큼은 '큰 사고'가 없었습니다. 노동시장은 안정적이고 AI 투자로 경제 성장이 견고하다는 진단이었는데, 개미투자자로서 이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 제가 직접 뜯어봤습니다. 케빈 워시 잭슨홀 발언, 시장은 왜 안도했나제가 이번 잭슨홀 미팅을 유독 긴장하며 지켜본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케빈 워시 의장은 지난 7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는데도 인상 효과가 발생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당시 채권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 발언이 얼마나 황당하게 받아들여졌는지, 직후 반응을 보면서 저도.. 2026. 8. 31.
AI 전력 인프라 (전력 병목, SMR, ETF 투자) 데이터 센터 한 곳이 50만 도시 인구보다 많은 전기를 소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저도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AI 산업이 성장할수록 전기 공급의 병목현상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고, 이 흐름은 이미 투자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가 왜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섹터인지, 제가 직접 공부하고 판단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AI가 만든 전력 병목, 이미 시작됐습니다챗GPT 같은 챗봇 서비스 한 번의 질의응답이 기존 구글 검색보다 약 10배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는 사실, 실감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엔 그냥 숫자로만 봤는데, 이게 수억 명이 매일 쓰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니 규모가 달리 느껴졌습니다.국제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의.. 2026. 8. 28.
AI 인프라 투자 (전력 섹터, 분산투자, 순환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고, 2028년까지 70% 이상 성장을 전망한다는 발표까지 나왔는데도 주변 반응은 여전히 차가웠습니다. 국채금리 인상, 끝나지 않는 지정학적 갈등, 11월 앞둔 미국 중간선거까지 — 불안 요소가 겹친 탓이겠지만, 저는 그 순간 오히려 "그러면 어디에 기회가 있는가"를 먼저 따져봤습니다. 전력 섹터, AI 인프라 순환매의 핵심으로 떠오르다제가 반도체 투자를 시작한 건 꽤 됐는데, 처음에는 반도체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AI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급격하게 확충되면서, 저도 공부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거대한 전력 소비 시설입니다. 여기서 전력 문제가 계속 대두되.. 2026. 8. 28.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 (지정학적 리스크, 자산배분, 분산투자) 8월 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보면서 솔직히 안도했습니다. 숫자는 좋았고, AI 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견고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이란 핵 협상 뉴스가 떴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유가, 국채 금리… 머릿속에서 70년대 인플레이션 차트가 겹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이 버블 직전인지, 아니면 또 한 번의 구조 전환점인지 — 역사를 다시 꺼내 들게 된 이유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변수탈냉전(脫冷戰) 시대, 그러니까 1990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경제 분석이 투자의 거의 전부였습니다. 금리, 기업 실적, GDP 성장률만 잘 읽으면 됐습니다.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도 그 프레임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뉴욕을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2020년 이.. 2026. 8. 28.
엔비디아 실적 발표 (AI버블, 국채금리, 투자전략) 2026년 8월 25일,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 962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 예상치인 921억 달러를 단숨에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숫자를 보는 순간, 솔직히 입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냥 기뻐지지가 않았습니다. 실적 자체는 완벽한데, 그 주변 풍경이 영 께름칙했기 때문입니다.기록적 실적, 그런데 왜 박수 소리가 작을까제가 직접 실적 발표 자료를 훑어봤는데, 수치 하나하나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2분기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매출 총이익률이란 제품을 팔아서 남기는 이익의 비율로, 75%라는 숫자는 웬만한 소프트웨어 기업 수준의 수익성입니다. 반도체 회사치고는 거의 비상식적인 수준이라는 게 솔직한 느낌이었습니다... 2026. 8. 27.
AI 과잉투자의 함정 (버블 경고, 전력 인프라, 경기침체) 주변에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를 안 쓰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 요즘입니다. 제가 직접 세어봤더니 주변 10명 중 6명 이상이 AI를 실생활에 쓰고 있었고, 그 중 적어도 2명은 매일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이 정도라면 기업은 얼마나 더 쓰고 있을까요. 그래서 데이터센터 건설 뉴스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것이겠지만, 저는 그 뉴스들을 볼 때마다 한편으로는 불안한 기분이 듭니다.AI 호황이 만들어낸 버블 경고, 어디서 신호가 오고 있나텍사스 일대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고용이 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는 소식은 분명 반가운 뉴스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흐름을 들여다보면서 불편한 질문 하나가 계속 머릿속에 걸렸습니다. 이 투자의 열기가 실제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가, 아니면 특정 계.. 202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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