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투자 (전력 섹터, 분산투자, 순환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고, 2028년까지 70% 이상 성장을 전망한다는 발표까지 나왔는데도 주변 반응은 여전히 차가웠습니다. 국채금리 인상, 끝나지 않는 지정학적 갈등, 11월 앞둔 미국 중간선거까지 — 불안 요소가 겹친 탓이겠지만, 저는 그 순간 오히려 "그러면 어디에 기회가 있는가"를 먼저 따져봤습니다. 전력 섹터, AI 인프라 순환매의 핵심으로 떠오르다제가 반도체 투자를 시작한 건 꽤 됐는데, 처음에는 반도체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AI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급격하게 확충되면서, 저도 공부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거대한 전력 소비 시설입니다. 여기서 전력 문제가 계속 대두되..
2026. 8. 28.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 (지정학적 리스크, 자산배분, 분산투자)
8월 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보면서 솔직히 안도했습니다. 숫자는 좋았고, AI 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견고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이란 핵 협상 뉴스가 떴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유가, 국채 금리… 머릿속에서 70년대 인플레이션 차트가 겹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이 버블 직전인지, 아니면 또 한 번의 구조 전환점인지 — 역사를 다시 꺼내 들게 된 이유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변수탈냉전(脫冷戰) 시대, 그러니까 1990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경제 분석이 투자의 거의 전부였습니다. 금리, 기업 실적, GDP 성장률만 잘 읽으면 됐습니다.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도 그 프레임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뉴욕을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2020년 이..
2026. 8. 28.